클래식 발레 작품 24편 중 114개의 솔로 바리에이션을 담은 <BALLET PIANO> 악보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전국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ballet piano]를 검색해 보세요:)
발레는 클래식 음악과 가장 가까운 춤입니다. 특히 피아노는 발레와 함께 호흡을 맞춰 춤추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흔히 발레 음악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과 같은 오케스트라 음악을 떠올리겠지만, 실제로는 무용수들이 매일 트레이닝을 하는 발레 클래스부터 공연 리허설까지 대부분의 연습에는 피아노가 함께 합니다. 때로는 피아노 한 대로 오케스트라의 효과를 내기도 하고, 때로는 가장 피아니즘에 가까운 연주들로 발레와 함께 피아노도 춤을 춥니다. 이 악보집은 무용사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며 현재에도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 클래식 발레작품 24편 중 솔로 바리에이션(Solo Variation) 114개의 작품을 발췌하여 담았습니다. 국내에서 출판하는 전문 발레 악보로는 최초로,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피아노 레퍼토리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발레 음악은 우아한 발레 동작만큼이나 선율이 아름답고, 다양한 동작만큼이나 리드미컬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 악보집에는 독무를 추는 솔리스트의 테크닉과 극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주는 짧은 소품곡들이 다채롭게 수록되었습니다. 오페라로 비유하면 주옥같은 아리아들의 모음입니다. 다양한 발레 작품 속에 아름답고 재미있는 발레 음악이 얼마나 많은지 이 악보집을 통해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발레 음악들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피아노 연주자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발레 전공자들에게는 발레 음악을 이해하는데 유익한 자료로 쓰이길 기대합니다. 또한, 발레 피아니스트들에게는 악보의 부재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무용 반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음악을 통해 발레를 접하고 발레를 통해 음악을 접하는 상호적인 이 두 예술의 관계에 다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BALLET PIANO> 머리말 중 - 글. 편저자 김지현
발레와 음악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특히 클래식 발레 작품의 음악들은 아름다운 발레의 몸짓처럼 너무나 다채롭고 아름답습니다. 국립발레단 단원들의 클래스 시간을 늘 풍족하게 해주시는 김지현 선생님의 발레음악 악보집을 통해 피아노 선율을 넘어 발레 세계로까지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강수진 /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무용수의 움직임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해서 연주해주시는 김지현 선생님의 발레 악보집은 오랜시간 선생님의 반주로 춤을 춰온 저에게는 매우 기쁘고 기대되는 일입니다. 무용수들에게도 무용 음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고, 무용 전공자들을 위한 음악교육에도 유익한 자료로 쓰일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지영 /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저를 포함한 많은 발레 피아니스트들이 발레음악 악보를 구하기가 힘들어 채보의 어려움을 감수한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발레 악보집 출간은 발레 피아니스트들에게 정말 희소식 입니다. 실질적인 반주와 레퍼토리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발레 음악 레퍼토리가 보다 대중화되는 기회가 될것이고, 아이부터 성인, 아마추어부터 프로 연주자들에까지 누구나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는 새로운 레퍼토리가 될것입니다. ▶송효연 / 유니버셜발레단 피아니스트 매일 무용수들을 위해 다양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야하는 발레 피아니스트들에게 클래식 발레작품은 필수적인 레퍼토리입니다. 그중에서도 솔로 바리에이션은 무용수의 테크닉을 키워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아니스트의 적절한 연주가 필요로 합니다.하지만 그동안 악보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기에 이 책의 출판은 발레 피아니스트로서 간절히 기다렸던 순간입니니다. 앞으로 이 책이 발레 피아니스트들과 발레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가치있게 연주되리라 기대합니다. ▶권경미 / 국립발레단 피아니스트 <BALLET PIANO> 추천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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